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부부 직업 나이

2024.4.4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1회

‘새로고침’ 1회가 방영됐어요. 충격적인 부부들의 이혼 사유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실제 두 부부는 이혼숙려기간을 갖고 있다고 해요. 부부들의 직업, 나이, 이혼사유 등을 알아볼게요.

  • 박소유 이재윤 부부

해당 부부는 아내가 남편의 막말과 폭언 때문에 이혼 소송을 청구했어요. 부부는 결혼한 지 3년차로 결혼 전에는 1년간 동거했다고 해요. 8살 나이 차이가 나고 남편 이재윤 나이 33세, 아내 박소유 나이 42세예요. 남편 직업은 요식업을 하고 있고, 아내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자녀는 없음.

부부의 문제는 남편의 심각한 폭력성과 폭언이에요. 술을 마시면 엄청 심각해지더라고요. 아내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 욕을 하고 때리려고 달려들기도 했어요. 실제 물건을 집어던져 가구가 파손되고 냉장고가 찌그러지기도 했네요.

  • 김영재 송정애 부부

경남 김해시 율하동에서 온 부부. 남편 김영재 나이는 44세, 직업은 무직이에요. 아내 송정애 나이는 44세 동갑으로 직업은 따로 나오지 않았는데 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자녀는 없음.

이 부부의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이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8년째 백수인데 가사일 또한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아내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어요. 또한 보는 내내 웃기면서도 안타까웠던 건 남편이 전혀 씻지 않는다고.. 오직 소파에서 하루 온종일 생활한대요. 유일하게 집 밖을 나가는 게 아내 지갑에서 돈을 훔쳐 소주를 사러 가는 일. 병원도 가봤는데 말기 중에서도 더 심화된 상태로 입원 치료 아니면 고칠 수 없대요. 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 하지만 남편은 이혼을 거부하고 5일만에 다시 술을 마셨어요. 서장훈이 부부가 낯이 익다 했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왔었네요.

남편은 이전에 성실한 직장인으로, 건설 회사에서 소장을 맡았었대요. 이후 아울렛 점장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누나 때문에 벌었던 돈을 다 잃었대요. 누나가 계속 돈을 요구해 빚을 져가며 2억 넘게 줬다고. 남편의 순하고 착한 성격을 누나가 이용했대요.

아내가 보살인 게 집에 쌍둥이 동생도 함께 살고 있더라고요. 20대 초반에 정신적인 지병이 발생해 13년 넘게 요양원 생활했대요. 이후 요양원에서 나와 부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집안일을 해주는 것 같아요.

  • 홍경석 장성혜 부부

홍경석 나이는 44세 직업은 배관공이에요. 아내 장성혜 나이는 43세로 전업주부. 자녀로 만 2살 아들 한 명이 있어요. 실제 부부는 이혼숙려기간인데 남편이 일절 양육비를 주고 있지 않다고 해요. 판사가 양육비 지급 약속을 물었는데도 못하겠다고 단호한 답변을 내놨죠.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아내가 ‘무언가’에 빠져있기 때문이래요. 아마 다음 주에 이유가 나올 것 같은데 아내가 양육비를 모두 거기에 써버릴 것 같아 주지 못하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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