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2 세 커플 탄생 13기 현숙♥9기 영식

나솔사계2 최종선택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31회 최종선택이 전해졌어요. 이번 기수는 무려 5주간의 시간을 가지며 신중한 선택을 했는데요.

먼저 1기 정식(93년생)은 13기 옥순, 9기 현숙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바 있어요.

“저는 정말 이번에 많은 추억과 좋은 기억들을 갖고 가는 것 같습니다. 두 분에게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그중 한 분에게 저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식은 13기 옥순을 최종 선택했어요. “사랑을 계속 이어가도 될까?”라고 묻는 정식.

2기 종수(88년생, 요식업)는 13기 옥순과 3기 정숙 중 정숙을 선택했어요. 과거 데이트 중 만든 도자기 컵을 직접 가져왔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때 소중했던 데이트가 우리의 일상이 됐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하네요.

3기 정숙(94년생)은 “이곳에 다시 한번 오게 된 만큼 정말 신중하고 솔직하게 제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사랑은 계속된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사랑이 계속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종수님과 사랑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첫 커플 탄생!

9기 현숙(92년생, 외국계IT기업세일즈매니저)은 눈물 흘리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어요. “정식님 사랑을.. 없다고 믿고 포기했을 때쯤에 이곳에 제가 들어왔는데 짧은 기간 동안 순수했던 마음도 다시 느꼈고 뜨거웠던 마음도 있었고 무너졌던 마음도 느꼈습니다. 이런 감정을 다시 저에게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정식님 덕분에 얻었던 추억을 그대로 가지고 용기를 내어서 저는 끝까지 계속 사랑을 찾아 떠나겠습니다”

13기 옥순(90년생, 스튜어디스)은 “5주라는 시간이 사실 길다면 길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짧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저는 정식님과 사랑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커플 탄생!

그리고 드디어 9기 영식. 역시나 13기 현숙이네요. “모두 5주 동안 즐거웠고요. 5주 동안 친해질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한 사람한테 너무 집중하느라 친해지지 못한 점이 있었거든요. 마지막까지 한 사람에게 집중하겠습니다”

“5주 동안 정말 행복했고 비록 아플 때도 있었지만 그 아픔을 덮을 만큼 정말 행복해서 금방 잊을 수 있었고 싸우더라도 우린 잘 맞춰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거든. 그래서 난 너랑 사랑을 더 이어가고 싶어”

11기 영철(88년생, 은행원)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어요. “5주 전에 저희가 올스타1기라는 이름으로 이곳 태안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5주가 지나 지난 서사들을 종료하러 다들 이렇게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5주 동안 느꼈을 때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많이 배워갑니다. 저는..”

그러면서 갑자기 현숙에게 걸어가는 영철. “5주 동안 저 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셨겠죠? 장난 너무 많이 쳐서 죄송하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3기 현숙(94년생, L백화점근무) “멋진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예쁜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특히 영철과 영식 오빠한테 고맙단 얘기 많이 해주고 싶어요. 사실 감정을 나눈다는 게 되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나이를 먹어가면서 많이 느끼는데 5주라는 시간 동안 좋은 감정들을 교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습니다. 오늘의 태안 앞바다처럼 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해 준 분에게 최종선택하겠습니다”

영식의 사랑이 드디어 이루어졌어요! 어느 커플보다도 기쁘네요. 이렇게 세 번째 커플 탄생!

▼ 나솔사계2 직업 나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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