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남편 한동훈 평택살이, 월수입 3400만원 재산 공개
자이언트 핑크와 남편 한동훈이 ‘쩐생연분’에 출연해 수입, 지출을 공개했어요. 부부는 현재 평택 아파트에 거주중인데요. 한동훈이 서울에 식당이 있어 매일 왕복 4시간을 출퇴근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이언트 핑크 또한 서울에 스케줄이 있으면 평택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대요. 그리고 아이 교육 또한 걱정돼 ‘5년 안에 10억을 모아 서울로 상경’하는 것이 재무 목표라고 해요.
자이언트 핑크는 현재 재산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남편 예금 1억, 현금 통장 2억(식당 수익), 주식 2천만원인 반면 자이언트 핑크는 현금 통장 3천만원을 가지고 있네요.
남편은 씀씀이가 좀 높더라고요. 도마뱀 입양가 350만원, 단체티 티셔츠 디자인 60만원, 발가락 신발 30만원 등 쓸 때는 쓰는 타입이네요. 가게에서 쓸 그릇을 사는데 일본까지 가서 2천만 원을 쓰고, 값비싼 제품도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편이래요. 남편 직업은 요리사인데 상수동 레스토랑, 이태원 막회 가게에 이어 을지로에 세 번째 일식덮밥 식당을 오픈 준비 중이래요. 인테리어 총예산은 2억 원 정도라고. 그런데 전문가가 말하길 음식점 창업 평균 인테리어 비용은 5천만원이라고 하네요. 자이언트 핑크는 다이어트 제품에 돈을 많이 쓰더라고요. 배달 음식도 자주 시켜 먹는 편이래요.
두 사람의 합산 소득은 월 3600만원이에요. 여기서 가게 운영비 2100만원을 빼면 약 1500만원이네요(1년 약 1억 8천만원). 30대 초반 기준 고수입에 해당한대요. 그리고 식비 200만원, 문화생활비 190만원, 관리비 30만원, 보험료 50만원 등을 지출하고 있어요. 수입에서 지출을 빼면 남는 금액은 824만원.
부부는 집 안에 현금을 쌓아두고 쓰더라고요. 전문가는 그 점을 아쉽다고 지적했는데, 증권사 CMA 통장이나 은행 파킹 통장을 이용하면 매일 붙는 이자를 확인할 수 있다고 팁을 전했어요.
-CMA :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움. RP, 발행어음형, MMF, MMW가 있으며 저위험 상품.
-파킹 통장 : 은행, 저축은행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라고 불리며,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를 받을 수 있음.
전문가들은 또 하나 보험에 대해서도 꼬집었어요. 3인 가족 보험료 약 50만원은 양호한 편이지만, CI 종신보험이 아쉽다는 것. CI 종신보험이란 중대한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을 했을 경우 주 계약 사망보험금에서 80% 선지급하고 나머지 20%는 사망 시 지급하는 보험을 말해요. 여기서 ‘중대한’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는데, 내가 정작 필요할 때 보험금을 받기 매우 어려운 보험이라고 하네요. 뇌경색의 경우 25% 이상의 장해 후유증이 남아야지만 보장된대요. 반면 일반 보험 뇌졸중의 경우 뇌경색 진단만 받아도 보험료 청구가 가능하대요.
전문가는 부부가 5년동안 10억을 모을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어요. 매월 순소득 824만원을 5년 동안 저축하면 4억 9천 440만원을 모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식비, 생활비를 절반 정도 절약 시 매월 190만원을 추가 저축 가능해요. 이를 모두 환산하면 5년 뒤 약 6억 840만원을 저축할 수 있죠. 나머지는 신규 오픈하는 식당에서 매월 400만원씩 저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5년 뒤 2억 4천만원, 이렇게 되면 투자없이도 10억을 만들어서 인 서울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