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우대갈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이 한국식 바비큐를 즐기러 용산 맛집을 찾았어요. 김준현도 단번에 알아챈 우대갈비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입구에서 볏짚 불 훈연으로 초벌하는데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더라고요. 우대갈비 3인분, 항정상 1인분, 맥주 3병, 소주 1병을 주문한 친구들.
쌈장 매력에 푹 빠졌던 친구들은 이번에도 밑반찬 탐구에 나섰어요. 얼린 무생채, 양파 김치, 청어알젓갈, 보리된장 등이 나오는데 평범하지 않아서 좋네요. 고기도 초벌이 돼서 그런지 벌써부터 맛있어 보여요. 더블린에 있는 한국 바비큐 집은 고기가 진짜 얇은데 한국 소갈빗살은 상태가 넘사벽이래요. 역시나 친구들 모두 좋아하네요.
우대갈비+청어알 먹고 찐 감동한듯한 친구들. 짚불로 훈연하는거랑 청어알젓갈과의 궁합이 너무 좋고 신기하대요. 고추냉이, 간장, 보리된장 등 소스에 따라 달라지는 고기맛 또한 매력적이라고.
다음은 항정살 타임. 초된장 소스에 찍어 먹는대요. 여기는 소스들이 다 특이하네요. 그래서 한번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