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9.’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21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형제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전해졌어요. 형제들은 강화도에서 마지막 한국 여행을 즐겼는데요. 마지막 식사 메뉴는 브라질에서부터 먹고 싶어했던 해물탕이에요. 정확히는 해물탕 친구 꽃게탕과 간장게장, 양념게장! 여기에 사장님 추천 메뉴 꽃게찜도 추가했네요.
먼저 밑반찬이 등장했어요. 잡채, 감자조림, 김, 배추김치, 오징어젓갈, 고구마순나물 등 엄청 나네요. 다행히 친구들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드네요. 껍데기까지 고소한 꽃게튀김은 이색 별미!
간장게장 먹는 법을 모르니 친구들이 다 먹지도 않은 걸 버리려고 하더라고요. 보다 못한 사장님이 밥에 게장을 쭉 짜서 김에 싸먹으라고 직접 알려주네요.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법도 보여주는 사장님. 친구들이 게딱지 맛에 제대로 반해버렸네요.
매운 꽃게탕도 금새 뚝딱하더라고요. 꽃게찜 꽃게는 살이 올라 엄청 통통하네요. 브라질 게보다 한국 게가 더 촉촉하다고 하네요. 모든 메뉴들을 싹 비운 형제들.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