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가 종영했어요. 천사랑과 구원은 결혼식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는데요. 특히 마지막회에서 천사랑은 바닷가 근처에 자신만의 호텔을 오픈하며 일도 사랑도 성공적으로 완성했어요. 그런데 천사랑 호텔 ‘아모르’는 실제 존재하는 펜션이라고 하네요.
천사랑이 극중 손수 꾸민 이 펜션. 실제로 지붕색이며 나무 대문까지 그대로 똑같더라고요. 천사랑이 매물을 검색하며 내부도 살짝 나왔는데 그 마저도 똑같아요. 분위기가 완전 모던한 감성 그대로!
이 펜션은 특히 밤이 되니까 더 아름다워지더라고요. 극 중 구원이 호텔 오픈 선물로 마당 가득 꽃밭을 만들었는데 조명이랑 같이 만나니까 더 눈부시더라고요. ‘사랑이 시작되는 곳’ 그래서 이름이 호텔 ‘아모르’라는데 실제 숙소 이름은 ‘지경 그곳’이에요. 포항 지경리라는 바닷가마을에 위치한 집인데, 무려 1951년에 지어진 집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네요. 극 중 천사랑이 추구하는 그런 호텔 감성을 실제 펜션에도 담고 있었네요.
다음날 바닷가 풍경은 진짜 비현실적이었어요.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 바닷가가 한 눈에 내다 보이니까 절로 힐링되네요. 마당에는 테이블도 있는데 여기서 드라마처럼 커피 마시면 대박이겠어요.
♥ 킹더랜드 호텔 아모르 실제 위치
이름 : 지경그곳
주소 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3378번길 66
가격 : 38~48만원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i_gyeong_geu_g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