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우 잠적 이유?
배우 이민우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고 있어요. 이민우는 한때 오랫동안 TV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에요.
배우 이민우 프로필
본명 이름 : 이동민
나이 : 47세
키 : 177cm
가족 : 어머니, 누나
학력 : 중앙대학교 중퇴
종교 : 개신교
현재 이민우는 양재동에서 도자기 공방을 운영중에 있대요. 벌써 10년째라고 하네요. 자의로 방송 활동을 그만둔 지는 5년 됐대요. 이유를 물으니
“정말 저도 쉬지 않고 일을 했어요. 한 달 이상 쉬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제 자신에 대한 문제로 사상누각이 무너져 버린 듯한 느낌? 제가 다섯 살때부터 일을 해서 정말 일만 하면서 살았거든요. 학교생활 거의 없이. 그리고 20대, 30대, 40살이 됐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저한테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일단 좀 멈춰야겠다, 당분간 일을 안 해야겠다”
“그때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저는 기초나 기본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연기자로서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건 사람으로서도. 왜냐하면 유년기와 청소년기, 청년기 이런 사람이 겪어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게 사람의 기초, 기본이 되는 건데 저는 그런 거 무시하고 어른의 세계에 먼저 가 있었던 거죠”
“30대를 지나면서부터 그 고민이 더 심해졌고 40대를 들어서면서 ‘더 이상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욕 많이 먹었어요. 너 지금 미친거라고. 그런데 단언컨대 정신적인 문제는 아니었어요. 제 삶에 대한 문제였지, 특히나 연기자로서. 제가 어디가서 연기자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지금 연기자는 아니다, 일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5년이 후딱 갔어요”
이민우는 현재 미혼이에요. 연기 생활에 집중하다 보니 결혼 적령기가 훌쩍 지나갔대요. 딱히 결혼에 대한 뜻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서 아직까지 결혼을 안 한 것 같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