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기 나이 전부인 두번 이혼 재혼

2023.11.9.’특종세상’ 608회

‘특종세상’ 임병기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임병기는 ‘한명회’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200여 편에 출연한 배테랑 배우인데요. 이날 임병기는 방송 최초 전부인과의 이혼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어요. 그동안 임병기는 두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네요.

임병기 프로필

나이 : 74세

고향 : 부산

키 : 175cm

학력 : 서라벌예술대학

가족 : 아들, 딸

데뷔 : 1969년 TBC 공채 9기 탤런트

임병기는 30년째 홀로 살고 있어요. 작은 아이가 9살 때 전부인과 이혼하고, 홀로 자녀들을 키웠다고 하네요. 이후 자녀들이 독립했고 지금은 아파트에 홀로 남았어요.

이날 방송에는 임병기 딸도 출연했어요. 현재 연기 학원, 캐스팅 에이전시 회사를 운영하고 있대요. 임병기는 연기 학원에서 연기 지망생을 지도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임병기 이혼 사유는 무엇일까? “전처 쪽에서 잘못했던 건 사실이고요. 사람이 감각이나 눈치 같은 게 있잖아요. 차 안 이었고 불륜 관계였죠. 그때 괴로웠던 거는 말도 못 했죠. 배신감, 치욕감. 난 다 그런 게 남의 일인 줄 알았어요. 남의 일인데 내게 그렇게 닥치니까 기분이 썩 안 좋더라고요. 저희 아버지가 그때 저보고 그랬어요. 그래도 네 아이를 낳은 부인인데 어디 가서 못 산다고 그러면 안 되니까 돈을 조금 줘라. 그래서 7천만 원인데 그때 큰 돈이었어요. 그렇게 주고 이혼 서류까지 다 끝난 거죠”

이후 임병기는 지인의 소개로 14살 연하의 두 번째 아내를 만나 재혼했대요. 그 두 번째 부인이 일식집, 스크린 골프 등을 차려 달라고 해서 차려줬는데 잘 안돼서 금전적 피해를 많이 입었대요. 그 당시 빚이 8억, 9억이었다고. 또한 전부인은 이혼 직전 임병기 몰래 임병기 명의의 부산 아파트를 팔아버렸대요. 임병기는 아직도 전부인의 빚을 갚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두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병기.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 결정사에 가기도 했는데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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