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8.’고딩엄빠4′ 16회
‘고딩엄빠4’ 박소연의 사연이 전해졌어요. 박소연 남편은 아내에게 끊임없이 스킨십을 요구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자세한 사연 만나볼게요.
박소연은 8살 때 아빠와 이혼한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엄마와 갈등은 매일 깊어졌고 그런 박소연을 사랑으로 품어준 건 할머니였죠. 그렇게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소연. 그리고 성인이 되자마자 술의 재미에 푹 빠져버렸어요.
그러다 술자리에서 만난 김우진. 사귀기 전 모텔부터 간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모텔 투어를 다니며 뜨거운 밤을 보냈죠. 당시 박소연은 유아교육학을 전공 중인 대학생, 김우진은 전역 후 취준생이었어요.
박소연이 김우진에게 더 빠진 이유는, 자신의 엄마에게 살갑게 잘해줬기 때문이에요. 엄마와 셋이 데이트를 했고, 단 둘이 노래방을 가기도 했죠. 그러던 어느 날.. 21살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된 박소연. 친정 엄마는 둘의 결혼을 너무 좋아했어요. 김우진 부모님은 마지못해 허락했죠.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보증금을 마련한 두 사람은 신혼집을 구해 같이 살게 됐어요.
하지만 몇 달 후.. 일을 구하지 않는 김우진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어요. 박소연은 핸드폰이 끊겨 전화도 걸지 못했죠. 그럼에도 남편은 엄마에게 돈을 빌리는 등 대책 없는 생활을 이어갔어요. 그런 와중에 유일한 버팀목이던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접한 박소연.
스튜디오에 박소연, 김우진 부부가 등장했어요. 김우진은 처음엔 잠자리가 만남의 목적이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에 빠져 결혼을 결정하게 됐대요. 박소연은 방송 출연 계기를 묻자 ‘남편이 개 같아요’라고 말하네요.
현재 중랑구에 살고 있는 부부는 두 딸을 두고 있어요. 김우진은 아이가 태어나고 2살 때까지 일을 안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정신 차리고 지금은 일을 다니고 있대요. 직업은 건설 현장에서 발판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오후 6시래요.
그런데.. 남편이 완전 아내 껌딱지더라고요. 아내는 너무 힘들다며 남편이 사랑꾼이 아니라 사냥꾼이라고 한숨 쉬네요. 그런데 장모님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는 남편 ㅋㅋㅋ 장모도 딸보다 사위랑 있는 게 더 편하대요. 사위 등 긁어주고 귀 파주는 장모라니..ㅋㅋ 너무 보기 좋네요.
부부 상담 후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 두 사람.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고딩엄빠4 박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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