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이 대학로에 새로운 버거집을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날 김병현의 버거집을 평가해주기 위해 은현장 대표가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완벽한 독설에 김병현은 깜짝 놀랐어요.
일단 은현장은 대학로에 식당을 오픈한 거에 대해 “미치셨나?”라고 생각했대요. 최근 대학로는 소비경기 침체로 소극장이 줄폐업하고 대학로 공실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하죠. 하지만 이에 대해 김병현은 성균관대 97학번으로, 24년 전 엄청 핫했던 동네를 한번 살려보고 싶었대요.
김병현 버거 식당 월세는 무려 1200만원이라고 해요. 직원은 총 8명. 80평대 인테리어 비용은 1억원. 무려 아내 몰래 식당을 개업했다고 하네요. 은현장은 매출의 7%가 월세여야한다고 꼬집어 말했어요. 매출 6천만원 식당이라면 7%인 420만원이 월세로 적당하다는 것. 하지만 김병현 대학로 매장은 매출의 약 20%가 월세래요. 무려 월 2억을 팔아야 월세로 7%인 1400만원을 낼 수 있다는 거네요.
음식은 너무 맛있어보여요. 오리지널 버거는 속이 꽉찼네요. 트러플버거는 은현장 대표도 맛있다고 했어요. 다만 수제 버거 느낌은 덜하다고. 안초비파스타가 인기라고 하는데 은현장 또한 반한 듯 보여요. 저도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