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4. ‘생활의 달인’ 898회
생활의 달인 용산 콩국수 달인
무려 1978년부터 한 곳에서 장사를 이어온 콩국수 맛집이 전해졌어요. 오직 여름 한 철에만 콩국수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소금, 설탕도 넣지 않고 오직 진한 콩물만으로 감동을 준다고 하니 그 맛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이 식당은 일반 백태가 아닌 큰 왕태공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하네요. 만드는 법이 특이한데 돌을 불 위에 올려 달군 다음 그대로 콩이 든 냄비에 넣더라고요. 뜨거운 돌을 넣어 함께 불리는 건데, 이렇게 하면 콩의 잡내를 없애주고 살균 효과까지 준다고 하네요. 어머니에 어머니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 식당만의 비법이래요.
또 하나의 비법은 옥수수에 있어요. 옥수수를 석쇠에 가둬 불에 겉을 살짝 태운 다음 그대로 콩 냄비 안에 넣어주는 거예요. 옥수수의 단맛과 껍질의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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