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동대문구 청량리 전세 1억8천 (2023.08.17.215회)
고려대학교 학생이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전세가 1억 8천만원 오피스텔을 구했어요. 고려대학교를 도보로 갈 수 있고 기본 옵션도 많아 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자취생들에게 딱인 전셋집이었는데요. 전용면적 약 19m2에 방은 따로 없는 원룸형 구조예요.
청량리역까지 도보로 7분에 1호선, 수인분당선, 경춘선까지 환승가능해요. 무엇보다 근처에 통닭골목이 있어 자취생 배까지 채워줄 수 있어요. 인프라도 대박인데 도보 10분 내에 영화관, 마트, 홍릉근린공원까지 준비돼 있어요. 편의점은 도보 딱 1분이고, 경찰서도 바로 앞에 있어 치안도 걱정 없겠네요. 의뢰인이 고려대 학생이었는데 도보로 (급하게) 15분이라고 해요. 고려대뿐만 아니라 주변에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인기래요.
내부는 채광이 좋아 엄청 밝더라고요. 원룸이라 사이즈는 작지만 혼자 살기 충분해요. 무엇보다 사방이 창문이라 뷰가 정말 좋아요. 알뜰한 공간 분리로 침실과 거실주방 공간을 나누기도 했어요. 침대와 책상에 깨알 수납공간도 많이 살렸네요.
전자레인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인덕션, 냉장고, 세탁기는 기본옵션. 주방은 파란색으로 청량청량하네요. 화장실도 샤워부스로 깔끔하고 쾌적해요.
입주민만의 장소도 마련돼 있어요. 바로 뻥 뚫린 옥상 정원인데요. 엄청 넓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