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촌집매매 5500만원 시골집 리모델링

2023.11.23.’구해줘홈즈’ 228회

‘구해줘 홈즈’ 충남 서천군 촌집이 전해졌어요. 세 모녀는 용인에 살며 5도 2촌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골집 매입가는 5500만원이라고 해요. 이 집의 매력은 무엇보다 딸이 직접 꾸민 조경이에요. 첫째 딸이 2촌 생활을 계기로 직업을 가든 디자이너로 전향했다고 하네요.

앞마당에는 꽃이 가득하고 뒤쪽은 허브 가든으로 꾸몄대요. 호박, 가지, 고추, 대파, 상추, 쑥갓 등 직접 먹는 채소도 가꾼대요. 용인에서 두 시간 거리로 별채와 독채, 정원, 텃밭까지 있는데 매매가가 5500만원이라니 꽤 합리적이에요. 리모델링은 6개월에 걸쳐 완성됐다고 하네요. 기존 화이트 집을 블랙으로 바꿔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나요.

안으로 들어가면 통유리창 너머로 환한 햇살이 쏟아지네요. 바닥에는 폭신한 장판을 깔았어요. 벽장이었던 공간은 합판으로 짜서 새로 붙박이장으로 만들었어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가든뷰가 예술인 듯.

소파 뒤쪽에는 화이트&블랙의 모던 화장실이 있어요. 옆으로 들어가면 식탁이 나오네요. 그 바로 옆은 어머니 침실이자 딸들의 침대가 있는 알파룸이 나와요.

다음으로 재밌는 공간은 식탁 문 뒤에 있어요. 문을 열고 나오면 미니 툇마루가 등장해요. 그 옆은 장독대가 가득한 뒷마당.

마지막으로 볼 공간은 널찍한 다이닝룸이에요. 서까래 멋스러운 천장도 매력적이고 부뚜막을 활용한 수납 공간도 재밌어요. 커튼을 열면 진짜 조리할 수 있는 주방이 숨겨져 있네요.

다음은 별채로 넘어가볼게요. 별채는 게스트룸처럼 사용하는 공간이래요. 이번 촌집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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