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1.902회
‘생활의 달인’ 찹쌀떡 달인이 등장했어요. 달인은 무려 15살 때부터 찹쌀떡을 만들어왔다고 하는데요. 달인의 현재 나이는 83세예요. 진짜 독보적인 경력의 찹쌀떡 달인이네요. 달인의 찹쌀떡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달인 부부가 나이가 많아서 이제 오래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드신다고 하네요. 올해 추석까지만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
달인의 반죽은 윤기가 좔좔 흐르더라고요. 오랜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순식간에 찹쌀떡이 완성돼요. 찹쌀떡 6개 가격은 단 돈 5천원. 1개에 800~900원꼴이에요. 딱 봐도 쫀득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 셰프가 직접 먹어봤는데 부드럽게 넘어 가서 물이 필요 없을 정도래요. 찹쌀떡 한 판이 단 5분만에 싹 팔렸더라고요.
달인의 찹쌀떡 핵심 비법은 바로 고두밥이에요. 일부러 고두밥을 지어 떡 반죽을 한다고 하는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대요. 많이 만들고 싶어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찹쌀가루를 이용하는 일반 베이커리와는 확실히 다른 방식이네요.
찹쌀을 불릴 때도 달인만의 방식이 있는데 공개 불가 채소로 찹쌀을 불리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벌레도 안 생기고 향기도 좋대요. 달인은 찹쌀떡 외에 다양한 빵도 만들고 있어요. 달인만의 찹쌀떡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택배는 따로 안 하시는 거 같아요! 9월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그 전에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