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4인용식탁’에 출연해요. 박영규는 얼마 전 25살 연하 부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죠. 박영규는 올해 나이 70세(53년생)예요. 상당히 동안이죠. 고향은 대전이고 학력은 서울예술전문학교를 졸업했어요. 가족으로는 아들이 있었는데 22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 박영규 아들 사망
박영규 아들은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유학 중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어요. 대륙횡단 여행 중 오토바이 뒷자리에 탔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박영규 외아들이었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당시 큰 충격에 빠진 박영규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죠. 그러다 6년 후 ‘주유소 습격 사건2’로 또 한번 재기에 성공해요.
- 박영규 이혼 재혼
박영규는 가난한 극단 생활 중 연극을 통해 만난 대학 후배와 1983년 첫 번째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그 해 아들을 품에 안았죠. 하지만 1996년 이혼하며 전부인은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어요. 그리고 얼마 뒤 박영규는 3살 연상 디자이너 최경숙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죠. 그러다 1998년 ‘순풍산부인과’로 박영규는 역대 최고 전성기를 누려요.
그러나 3년 뒤인 2001년 또 한번 이혼의 아픔을 겪어요. 암에 걸린 전부인이 편하게 해주고 싶다며 먼저 이혼을 선언한 것. 이후 다시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다 아들이 사망하며 캐나다로 훌쩍 떠나요. 쉬는 동안 박영규는 친구 결혼식에서 만난 김수륜(이영애 남편 전부인)과 세 번째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2019년 크리스마스날, 한 신문사에 의해 극비리로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는 기사가 보도돼요.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어요. 현재 네 번째 부인 직업은 사업가라고 하네요.